오늘은 블록체인 기술과 관련된 용어를 설명하려해요.
저번에 알아본 단어 중 매수/ 매도 만 빼면 사실 몰라도 그만인데 오늘 볼 용어들은 반드시 알아야해요. 그래야 시장에서 무슨일이 일어나는 지 알 수 있고 잠잠하던 코인이 어떤 호재(좋은 뉴스)로 인해 상승하는지 알아 챌 수 있고 거기에 맞게 매수와 매도를 할 수 있으니까요.
에어드랍
에어드랍은 말그대로 ‘공중에서 떨어뜨린다’는 뜻으로, 코인 시장에서는 특정 코인를 보유한 사람에게 투자 비율에 따라 신규 코인을 무상으로 지급하는 것을 말하며 어떤 이벤트로 인해 기존 코인을 에어드랍하기도 한다.
주식으로 치면 배당락 또는 무상증자(기업이 기존 주주에게 아무런 대가 없이 신주를 발행해 분배하는 것)와 비슷한 개념이라 한다.
즉, 보통 신규코인을 상장시키거나, 하드포크가 생성될 때 이벤트나 마케팅의 한 요소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들면, 카카오톡에 있는 가상화폐지갑 클립이 출범 당시 클립을 통해 클레이튼을 무료 에어드랍해주었다. 지금도 가끔 그런이벤트를 한다.
스냅샷
위에 말한 것처럼 특정 코인을 에어드랍할 경우 '스냅 샷(snapshot)'이라는 과정을 거치는 데, 스냅샷은 에어드랍시 지급될 수량을 계산하기 위해 미리 공지하는 특정시점에 보유하고 있던 암호화폐의 잔고를 기록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스냅샷 일정은 별도 공지되는데, 이 일정을 기준으로 해당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어야 에어드랍에 참여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스냅샷 일정이 1일 10시라 하면 10시에 거래소 지갑에서 자동으로 스냅샷이 진행된다 보면된다. 그리고 이날 이시간 스냅샷이 된 대로 이 코인을 보유한 보유자들에게 몇일 후 정해진 비율에 따라 코인이 분배(에어드랍)된다.
포크(fork)
기존 블록체인 플랫폼의 기능을 추가하거나 성능을 개선하는 행위로 이전 블록체인과 구별하려고 분기(分岐; 나뉘어 갈리다)(fork)되었다고 한다. 포크는 기존 블록체인과의 호환성 유무에 따라 소프트 포크(soft fork)와 하드 포크(hard fork)로 나뉜다.
즉, 소프트포크와 하드 포크의 통칭, 소프트포크와 ↔ 하드포크
소프트포크
소프트포크는 새로운 블록 생성 규칙을 적용한 블록을 기존 블록체인에 연결하는 것으로 이전 버전과 호환 가능한 업그레이드를 말한다.
하드포크
하드포크는 새로운 블록 생성 규칙을 적용한 블록을 기존 블록체인과는 별개로 새로운 블록체인을 시작하는 것으로 이전 버전 블록(코인)과 호환성을 유지하지 않고 완전히 독립적으로 블록(코인)이 생성되어 운영된다. 즉, 아예 새로운 코인이 나온다.
그 결과는 크게 2가지로 나뉘는데 [기존 코인(기존 블록의 코인)/ 새 코인(새 블록의 코인)]
1.기존 코인을 없애고 새 코인만 남는 경우 (코인 보유자에게 같은 수량의 코인을 새코인으로 바꿔줌)
2.기존 코인과 새 코인이 공존하거나 완전한 독립체가 되는 경우 (코인보유자의 수량을 스냅샷하여 기존 코인은 두고 새코인을 에어드랍)
어떤 식으로 하느냐는 네크워크 참여자들에 의해 정해지며 1번을 제외한 2번의 경우 체인분리라고도 불리며 기존코인을 갖고 있던 유저에게 스냅샷을 통해 보유량에 비례하여 새코인을 나눠줌(에어드랍) 따라서 하드포크라 하여 다 에어드랍을 주는 것이 아님.
스캠코인
스캠코인(scam coin)이란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다른 사람을 속이는 사기 코인을 뜻한다. 즉, Scam(스캠)의 뜻이 사기란 뜻.
**따라서 스캠인지 아닌지 자신이 투자할 코인은 꼭 알아봐야한다.(특히, 아직 상장 안한 ICO코인들이 스캠이 많다)
스캠 코인 판별 사이트는 다음 포스팅에서 다룰게요.
스캠코인에 대해 3종류로 구분하는 시각이 있다.(해시넷)
- 초급 스캠 : 처음부터 사기를 목적으로 만든 스캠코인을 말한다.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에 대한 인기가 폭발적으로 높아지고, 일명 '묻지마 투자'가 횡행하자, 이 기회를 틈타서 독버섯처럼 퍼져나가는 스캠을 말한다.
- 중급 스캠 : 사기를 목적으로 코인을 만들고 암호화폐 거래소에 상장한 후 잠적하는 스캠코인을 말한다. 이들은 상당히 정교한 수준의 백서를 작성하고, 실제 블록체인 개발자들을 고용하여 코인을 개발한 뒤, 이름 없는 거래소에 뒷돈을 주고 코인을 상장한 뒤, 자신이 가진 코인을 모두 매각하고 잠적하는 수법을 사용한다.
- 고급 스캠 : 처음에는 원대한 포부를 안고 코인을 만들었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백서에 적힌 내용을 실제로 구현하기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되고, 개발을 포기한 스캠코인을 말한다. 처음부터 사기를 목적으로 코인을 만든 것은 아니기 때문에 위 초급 또는 중급 스캠과는 차이가 있다.
**백서란 간단히 말해 그 코인에 대한 기술적 분석과 전망과 설명이 써진 보고서이다.
보통적으로 에어드랍을 주는 하드포크를 진행하게 되면 가격이 막 상승합니다. 그러다 스냅샷을 끝내고 난 다음 가격이 쭉쭉 빠집니다. 또한 미리 알리는 호재의 경우 예를 들어, 2월 30일에 호재가 있다라고 하면 2월 30일 전이 고점이고 30일 또는 그 다음 날부터는 가격이 빠지니 이 점을 유의하셔서 트레이딩하시면 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보도록하죠^^ 이상 민트나무였어요~!!
튼튼한 코린이가 되는데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투자는 개인의 판단입니다.
당신의 성투를 기원합니다!
부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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